제습기를 2013년부터 고민했었죠! 작년에 제습기가 유행이었잖아요! 꼭 필요한게 아니다 싶어 그냥 넘겼죠!

그러다 올해도 7월달에 제습기를 살까 고민했었는데 사실 장마때 비가 많이 안와서 또 그냥 넘겼는데 8월초부터 주말마다 비가 왔었잖아요!

눅눅하니 빨래도 안마르고 운동화도 안마르고 집도 눅눅하니 제습기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그러다 제습기가 지름신이 내린 날인지 8월21일따라 넘넘 사고 싶은 거에요! 그것도 위니아 뽀송으로요.

그래서 인터넷 뉴스를 뒤졌죠! 위나아 뽀송행사치니까 위니아직영몰에서 누가 싸게 샀다고 올린글을 봤어요!

그길로 위니아직영몰에 들어갔죠! 행사가 다행히 안지났더라구요!

사라는 신의 계시인지 행사가 8월21일까지인데 제가 21일 11시쯤 들어간거에요.

그래서 남편하고 의논한뒤 결제를 했죠..그래서 기다렸는데 23일날 받았어요.

주말에 제사다뭐다 넘 바쁘고 피곤해서 써보고 싶은 맘은 굴뚝같은데 못쓰고 월요일인 어제 개봉해서 설명서 꼼꼼히 읽어보고 바로 테스트해보았죠.

어제 비가 많이 왔잖아요.큰방에 있는 옷장이랑 이불장문 다 열어놓고 창문은 닫고 틀었죠.

현재습도 75% 희망습도 50% 맞추어넣고 세시간 넘게 트니 습도가 55%까지 내려가고 물통에 물이 많이 고여있더군요.

눈으로 보니 넘 좋더라구요.

이불이랑 옷이 뽀송해진 느낌! 갖고 싶었던걸 2년넘게 고민하다가 샀으니 정말 그기쁨은 두배세배.

그것도 내가 넘 갖고 싶었던 뽀송이잖아요.

운동화도 급하게 말릴때 쓰면 되고 거기다 행사해서 30%세일에 빨래건조키트에 열무김치3kg까지 사은품도 어찌나 맘에 드는지..이런 대박사건이 없네요^^ 큰방에 우리 뽀송이 세워놨는데 넘 이쁘고 맘에 들어요!

앞으로 우리 뽀송이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