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포장을 빨간 택끈으로 단단히 묶어 1차 포장하고 다시 지퍼백으로 2차 포장하였네요.

모든 재료가 국산이고 육수도 한우여서 정말 마음에 든데 글루타민산나트륨이 들어가지 않아서 완전 좋아요.

평소에 알게 모르게 글루타민산나트륨을 먹고 있는지 모르지만 집에서 요리할 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그래서 어떤 식당에 가보면 반찬마다 첨가되어 있을 때 맛있다는 생각보다 재료맛을 상실해서 입맛이 떨어지더군요.

모든 반찬 맛이 똑같은 거 상상해보세요. ㅠㅜ

냉장보관만 언급했는데 딤채보관팁도 기재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건강담은 포기김치에 재료들을 보고 있으니 제가 다 자랑스러웠고 해썹으로 관리되는 김치여서 안심!

이렇게 빨간 택끈으로 단단히 동여매서 김치국물이 전혀 새어나오지 않았네요.

1kg과 3kg 용량을 비교하시라고 올렸어요.

1kg은 그냥 묶어서 왔는데 국물이 샜더군요. (옥에 티... ㅠㅜ)

주문일자 : 10월 17일(금)

제조일자 : 10월 20일(월)

배송시작 : 10월 20일(월)

배송완료 : 10월 23일(목)

김치보관 : 딤채 배추김치 표준보관

후기를 쓰는 시점이 김치제조일자로부터 13일이 지난 후이므로 김치가 어느 정도 익은 상태네요.

사진에 김치를 보면 배춧잎에 끝부분인데 어느정도 익어서 숨이 죽은 상태에요.

남편과 제가 익은 김치를 좋아하는데 지금이 딱인 거죠.

김치볶음밥, 찌개, 보쌈, 삼겹살 먹다가 구워서 먹어도 완전 최강!

에 제조되었고 11월 18일까지 먹으면 딱인 김치이네요.

휴일인 오늘 늦잠은 잔 남편을 위해 따로 차린 밥상을 보고 딸아이가 자꾸 김치가 맛있다며 한입 먹고 또 먹고...

소고기무국을 끊여주고 김치를 적당히 찢어서 접시에 담아줬는데 밥을 다 먹지도 않았는데 김치가 동이 났더군요.

알고 보니까 딸아이가 또 와서 먹고 먹고 또 먹고...

건강담은 김치를 밥이 없다라도 자꾸 당기는 이유는 짜지 않기 때문이지요.

요즘 고구마가 너무 달고 맛있더군요.

간식으로 고구마랑 김치를 먹었는데 네살 막둥이한테 고구마에 김치를 얹어서 주니 거부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엔 고구마만 먹이고 두번째 김치를 몰래 숨겨서 먹였더니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저를 쳐다보더군요.

김치를 먹여줬다고 하니까 그 다음부턴 김치랑 같이 달라고 하더군요.

다른 김치에 비해 확실히 짜지 않고 맵기도 적당해서 초등학생, 유아도 먹기에 적당해서 국민김치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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